
그룹 아스트로 진진이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2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진이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병무청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군 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판단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진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언제나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진진의 활동에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1996년생인 진진은 아스트로의 리더 겸 메인 래퍼로 과거 ‘쇼미더머니5’에 참가한 이력도 있다.
최근엔 뮤지컬 배우로도 발을 넓혀 활동 중이다. 출연작은 ‘드림하이’, ‘겨울 나그네’, ‘사랑의 불시착’ 등이 있다.
진진이 속한 아스트로는 지난 2016년 데뷔했다. 팀에는 차은우, 윤산하, MJ 등이 소속돼 있다. 차은우는 7월 28일 군악대 입대를 앞두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