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결혼 후 무려 1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노정명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출연해 결혼과 출산 이후 연예계를 떠나 있었던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잠깐이 아니라 13년을 활동하지 않았다”며 “아이를 키워야 했기 때문에 육아로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긴 공백의 이유가 육아뿐만은 아니었다. 당시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 때문에 사회활동에도 상당한 제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노정명은 “내가 밖에 나가서 사회활동을 하는 걸 그렇게 원하지 않았다”며 “집안에서 하지 말라는 게 많았다”고 밝혔다.
친구를 만나거나 개인적인 볼일을 보는 것조차 자유롭지 않았다고. 그는 “친구를 만나고 개인적으로 볼일을 보는 것에도 제약이 심했다”며 “육아를 하면 밖에 돌아다니면서 콧바람도 쐬어야 하는데 나는 그런 게 없었다”고 회상했다.
답답한 마음에 외출 대신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노정명은 2005년 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2007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결혼해 두 자녀를 얻었으나 이혼했다. 긴 공백을 깨고 다시 대중 앞에 선 그는 2024년 MBN ‘돌싱글즈6’에 출연해 서보민과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