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근황을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분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전날 SNS 스토리를 통해 바닷가에 자리한 매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거의 다 됐다. 마지막 몇 가지 손질만 남았다”고 적으며 매장 오픈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2022년 재판에 넘겨졌다. 또 7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건네고, 약 20g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으나 검찰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이후 2심은 원심을 뒤집고 징역 2년을 선고했으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2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후 지난해 7월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하며 출소 후 활동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