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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이중계약 피해 고백...“‘하이킥’으로 번 돈, 위약금으로 날려”

양소영
입력 : 
2026-07-06 21:39:24
백진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백진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백진희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서는 ‘뼈아픈 과거 고백, 힘들어도 주변에 징징대지 못하고 버텨내야 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진희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뼈아팠던 순간을 묻자 “전 늘 뼈아프고, 힘들었다”며 “이런 말을 하면 오만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때는 너무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그만큼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30대가 더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20대를 회상하며 “그때 너무 잘하고 싶은데, 경험치가 적으니까 노력으로 채우려고 해도 잘 안 채워지니까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백진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백진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또 백진희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언급하며 “‘하이킥’이란 작품을 만나기 전에 평범한 한 사람이었는데, 한동안 마트 뿐만 아니라 지하철도 못 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관심을 받으니까.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제가 멈춰 있고 모든 사람이 흘러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게 공황장애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그때 도예를 하면서 그 시기를 잘 넘겼다”고 회상했다.

백진희는 이중계약으로 고생하기도 했다며 “‘하이킥’ 막 시작할 때였다. 회사 계약이 돼 있는 상태에서 다른 회사 계약이 끝났다고 매니저님이 얘기를 해준 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 결국 이중계약이 되고 내용증명이 날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이제 막 알려졌는데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되면 안 되지 않나. 결국 ‘하이킥’으로 번 돈을 전부 위약금으로 날렸다”며 “인생 공부를 했다. 사람을 너무 믿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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