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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로스킬데’·‘오프너’ 접수…K팝 최초 유럽 양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지승훈
입력 : 
2026-07-06 08:41:22
제니. 사진ㅣOA엔터테인먼트
제니. 사진ㅣOA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을 대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이틀 연속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제니는 지난 3일 덴마크에서 열린 ‘로스킬데 페스티벌’과 4일 폴란드에서 개최된 ‘오프너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이로써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럽 양대 음악 페스티벌에서 연이어 헤드라이너를 맡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먼저 로스킬데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Mantra’, ‘ExtraL’, ‘Starlight’ 등 대표곡을 비롯해 신곡까지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열린 오프너 페스티벌에서도 제니는 헤드라이너답게 대표 히트곡과 신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like JENNIE’에서는 수많은 관객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니. 사진ㅣOA엔터테인먼트
제니. 사진ㅣOA엔터테인먼트

공연 전부터 현지 관계자들의 기대도 높았다. 로스킬데 페스티벌 음악 총괄 토마스 쇤데르비 젭센은 “제니의 합류는 현재의 음악 트렌드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페스티벌의 방향성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어 준다”고 높게 평가했다.

오프너 페스티벌 주최 측 역시 제니를 “현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한 명”이라고 치켜세웠다.

제니는 스페인 ‘2026 매드 쿨 페스티벌’,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 소닉 2026’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연이어 앞두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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