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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만성부신증후군 고백…“햇빛 많이 봐야 한다고” (‘나혼산’)

이다겸
입력 : 
2026-07-25 10:00:53
던. 사진lMBC
던. 사진lMBC

가수 던이 만성부신증후군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자취 4년 차 가수 던이 출연했다.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개성과 아우라를 뽐냈던 던은 일상에서는 느긋하고 무던한 모닝 루틴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는 아침 대신 간단한 핑거푸드와 복분자 에이드를 만들어 먹고, 현관 앞 계단에 앉아 자신의 로망이었던 작은 마당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던은 마당을 자신의 최애 장소로 꼽으며 “제가 만성부신증후군이다. 햇빛을 많이 봐야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바로 앞에 보이는 나무가 목련인데, 봄에는 만개했다가 겨울에는 나무 사이에 눈이 낀다. 그 풍경에 빠져있다”라고 덧붙였다.

던은 한국의 무형 유산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가구, 오브제를 너무 좋아해서 찾다가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까 우리나라 무형 유산이었다”며 그때부터 무형 유산 장인들을 찾아다니며 장인들의 정신을 배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하루를 마친 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무소식이어서 제가 할 거 없을 때 할 것들을 다 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혼자 사는 게 사실 괴롭고 외롭다. 귀찮은 일도 되게 많다. 그런데 혼자 있을 때야 비로소 저를 알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삶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싱글라이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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