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이 팝가수 찰리 푸스 고양 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찰리 푸스는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 ‘Whatever’s Clever! World Tour in Seoul’을 개최했다. 국내에서 선보인 첫 스타디움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약 3만8000명이 동원됐다.
이날 공연이 무르익을 때즈음 찰리 푸스는 히트곡 ‘위 돈 토크 애니모어’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로 곡을 소화하던 그의 옆에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나연이 무대에 오른 것. 해당 곡은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채우기 위해 나연이 찰리 푸스 옆에서 목소리를 섞은 것이다.
상큼한 모습으로 얼굴을 내민 나연은 찰리 푸스와 가벼운 댄스를 추는가 하면, 팔하트를 보이며 관객들의 환호에 호응했다.
이후 나연은 별다른 멘트 없이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퇴장했다.
2016년 첫 내한 이후 한국 팬들과 꾸준히 인연을 이어온 찰리 푸스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보컬,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어텐션(Attention)’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