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우승상금 3억을 전부 빚 갚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트로트 왕자 김연자와 트로트 왕자 김용빈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할머니가 행사로 받은 돈을 다 모아주셨다. 전혀 안 쓰셨다. 모은 돈을 그대로 주셨다. 꽤 많이 모였다”고 말하는 김용빈에게 “보통 생활비로 쓰실 만도 한데”라며 매우 놀랐다.
김용빈은 할머니가 만들어 준 추억이 담긴 통장 약 50개를 다 모아놨다고. 그러나 김연자는 안타까워하면서 “화폐가치가 다른데... 용빈아 돈을 모아서 좋은 건 아니다. 그걸 다 빼서 금을 사든지 투자해야지. 너무 고지식하다. 집을 사든지 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연자는 “내가 1984년쯤에 집을 샀다. 집값 차이가 크다. 그 돈으로 금을 샀어봐라. 네 얘기 들은 것 중에 가장 안타깝다”며 목이 타는지 음료만 마셨다.
김용빈은 집을 살 만큼 돈을 벌지 못했다면서 “‘미스터트롯3’ 1위 상품 3억으로 빚을 갚았다. 어릴 때부터 앨범 냈는데 잘 안 돼서 빚을 갚았다”고 털어놨다.
김용빈은 지난 2004년 12세에 데뷔한 ‘1세대 트로트 신동’ 출신으로, 지난 2025년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