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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영화, 개봉 첫날 만에 북미서 1위…평가는 엇갈려

지승훈
입력 : 
2026-04-26 11:02:55
영화 ‘마이클’ 포스터. 사진ㅣ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마이클’ 포스터. 사진ㅣ유니버설 픽쳐스

팝 가수 마이클 잭슨의 삶을 다룬 영화 마이클이 개봉과 동시에 북미 극장가를 강타했다.

미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개봉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약 3950만달러(약 584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흥행 흐름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첫 주말 수익이 9000만~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음악 전기 영화 장르의 기존 흥행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보헤미안 랩소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등 기존 대표 음악 영화들의 오프닝 성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르 자체의 새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제작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약 1억5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가운데, 마이클 잭슨의 과거 논란과 관련된 일부 장면이 사후 편집 과정에서 수정되며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진으로는 고인의 조카인 자파르 잭슨이 주연을 맡았고, 니아 롱, 조지프 데이비드-존스 등이 합류했다.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관객 점수는 97%로 높은 호응을 얻었지만, 평론가 점수는 38%에 그치며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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