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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이세영, 드레스핏 위해 금주…“근손실 열받아”

한현정
입력 : 
2026-11-05 21:03:09
이세영이 작품을 찍으며 술을 끊은 이유를 말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일일칠 - 117’ 캡처
이세영이 작품을 찍으며 술을 끊은 이유를 말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일일칠 - 117’ 캡처

배우 이세영이 ‘재혼 황후’ 촬영을 위해 술까지 끊은 남다른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세영은 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을 통해 공개된 ‘성찬의 에터뷰’에 출연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날 진행을 맡은 그룹 라이즈 성찬이 드레스를 많이 입는 작품인 만큼 식단 관리도 했는지 묻자, 이세영은 “라인을 그래도 만들어야 되니까 단백질을 더 열심히 챙겨 먹고 술을 끊었어!”라고 답했다.

특히 술을 끊은 이유는 근손실 때문이었다. 그는 “근손실이 너무 열받는 거야! 생기지도 않는 주제에! 빠질 때는 쫙쫙 빠지니까!”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그분들은 매일 운동을 하고 매일 잘 챙겨 드시고 언제든지 근성장의 기회가 열린 사람들이야. 근데 나는 근성장이 어려워...”라고 털어놨다.

촬영 중 식사 습관도 공개했다. 이세영은 “현장에 있으면 어쨌거나 일하는 중이잖아. 마음이 안 편해서”라며 촬영장에서는 제대로 먹지 못할 때가 많다고 밝혔다. 대신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면 배달 음식으로 한 끼를 해결한 뒤 잠든다며 “자는 게 내 행복이야”라고 말했다.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세영은 ‘재혼 황후’에서 황제 소비에슈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 역을 맡았다. 그는 라스타를 “보시는 분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순수악 그 자체인데 어떻게 내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난 그냥 라스타인데... 왜 그러는 걸까?”라는 마음으로 캐릭터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동안 사극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이세영은 “내가 교과서에서 영화에서나 보던 의상을 실제로 입고 그런 헤어스타일을 하고 그런 공주 대접을 처음 받아봐서 되게 좋았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사극 촬영 당시에는 의상 밖으로 드러난 손만 햇볕에 타 피부색이 달라졌다며 “투톤인 거야!”, “그래서 레이저를 되게 오래 했어”라고 유쾌하게 회상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지난 3일 1~4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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