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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 다 못 사준 게 한”…김장훈, 해병대원들에 삼겹살 골든벨

한현정
입력 : 
2026-11-05 11:39:52
연평도 위문공연 후 훈훈한 미담…“저녁 한 끼 대접하니 기분 좋아”
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해병대 장병들에게 삼겹살을 대접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더 많은 장병에게 식사를 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특유의 유쾌한 소감도 전했다.

김장훈은 5일 자신의 SNS에 “어제 공연 끝나고 삼겹살 먹으러 갔다가 오랜만에 골든벨 한번 울렸다”며 뜻밖의 식사 대접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고생하는 해병동생들(저는 60살 차이까지는 형 동생ㅎ) 저녁 한 끼 대접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700명 다 못 사준 게 한”이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장훈이 해병대원의 옷에 사인을 해주고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담겼다.

김장훈은 해병대 장병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해병대의 상륙작전과 적 후방 교란 임무를 언급하며 “해군특전사+육군특전사라고 할 수 있겠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런 부대를 자원해서 온 청년들인 만큼 전역 때는 정말 멋진 사나이로 변해서 사회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모쪼록 모두들 건강하게 안전하게 병영생활 마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럽고 든든하다. 최강해병!! 연평부대!! 화이팅”이라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4일 인천 연평도에서 열린 국방홍보원 KFN TV ‘위문열차’ 공연에 가수 소유미 등과 함께 출연했다.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위문열차’가 연평부대를 찾은 것은 2011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날 공연에는 해병대 장병과 섬 주민 등 1000여 명이 모였으며, 약 2시간 동안 무대가 이어졌다.

장병들을 위해 무대에 오른 데 이어 공연 후 식사까지 대접한 김장훈의 따뜻한 행보가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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