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코미디언 김동하가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이달 결혼한다.
김동하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떠납니다. 싱글의 삶을. 결혼합니다”라며 특유의 유머를 곁들여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떠나기 좋은 11월에 한다. 다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이뤄진 일이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김동하는 “저와 함께 살아갈 친구는 우리나라의 여느 분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친구”라며 “저와 뜻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그녀에게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 발표와 함께 공개한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그는 결혼 후 그리워질지 모를 싱글 생활에 대한 농담을 던졌다.
김동하는 “살다 보면 싱글의 자유가 그리워질 때가 있겠지만 그때마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면서 달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앞으로는 싱글의 삶에서 유부의 삶이 더해진 더 풍성한 코미디로 웃음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986년생인 김동하는 2020년 KBS2 ‘스탠드업’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유튜브와 공연 무대를 오가며 일상과 경험을 소재로 한 스탠드업 코미디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