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여드름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했다가 식도에 구멍이 뚫리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뷰티클리닉 터치미’에는 오종혁이 출연해 오랜 시간 겪어온 피부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오종혁은 얼굴 곳곳에 남은 여드름 흉터를 가리기 위해 메이크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안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원래는 피부가 정말 좋았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할 때까지만 해도 ‘아기 피부 같다’며 사람들이 볼을 꼬집고 갔다”고 회상했다.
오종혁은 피부가 달라지기 시작한 계기로 과거 여드름 치료제를 복용한 뒤 겪었던 사고를 꼽았다.
오종혁은 “코끝에 뾰루지가 나서 약을 먹었다. 알약 하나니까 감기약처럼 생각하고 먹은 뒤 물을 마시고 누웠다”며 “그런데 항생제 성분이 독해서 식도에 붙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상태에서 밥도 못 먹고 물도 못 마셨다. 너무 아파서 졸도한 뒤 병원에 갔는데,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니 식도에 구멍이 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식도에 난 구멍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배꼽 위부터 귀 안까지 좁쌀만 한 수포가 가득 생겼다”며 “체질이 변하면서 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고, 얼굴에 흉터가 남았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