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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운전 중 절벽 추락 사고 “브레이크 대신 엑셀 밟아”

김소연
입력 : 
2026-10-10 15:18:08
서동주. 사진| 유튜브
서동주. 사진| 유튜브

방송인 서동주가 과거 운전 중 절벽으로 추락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STUDIO OMG’에는 ‘회피가 이렇게 위험합니다ㅣ안녕들하십니까 EP.0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동주는 미루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미국에서 생활하던 시절 겪었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그는 “미국에서 16살에 운전면허를 땄다. 학교에서 무료로 운전 연수를 해줘서 면허를 취득했지만, 차가 없어 계속 운전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루고 미루다가 나중에 십몇 년 된 중고차를 구입했는데, 첫날 끌고 나갔다가 사이드미러가 양 쪽 다 날아갔다”며 “포기할 수 없어 공사용 테이프로 붙였지만 운전이 너무 무서워 결국 차를 두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서동주가 다시 운전에 도전한 것은 대학교 4학년 때 였다. 그는 “사이드미러에 테이프를 떼고 본드로 붙였다. 그때는 수리를 해야하는 줄 몰랐다. 달려있기만 하면 되는게 아닌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그는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맞은편에서 차가 오더라. 너무 무서워서 피하려고 브레이크를 밟고 갓길에 세우려 했는데 액셀을 밟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절벽으로 바로 떨어졌다. 정말 날았는데, 다행히 나무에 걸려서 겨우 살았다”며 “마지막에 절벽에서 ‘끼익’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그대로 멈춰 있었다. 그러다가 문을 살짝 열고 기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너무 오랫동안 운전을 회피했다. 사이드미러도 고치고 탔어야 하는데 미루니까 위험한 상황이 온 것 아니냐”며 “그날 너무 후회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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