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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비밀리에 ‘놀뭐’ 가요제 참가… ‘바로 이 맛 아닙니까’ 발동작 적발 폭소

서예지
입력 : 
2026-10-10 20:22:09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허경환이 비밀리에 ‘놀면 뭐하니’ 가요제에 참가했지만 발동작으로 적발되어 폭소를 유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 작가 노민선)는 ‘95 서울가요제’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예선전인 청음회를 진행하는 유재석(유PD), 하하(하 작가), 허경환(허 작가), 주우재(주 작가)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내무반 콘셉트의 동작그만이 열창하는 가운데 정체를 눈치챈 주우재는 허경환을 밀치며 웃었다. 알고 보니 동작그만은 허경환이었던 것. 허경환은 “무슨 소리냐. 노래 들어라. 나 아니다. 너무 잘한다”며 노래에 심취하기도.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 허경환의 시그니처 자세인 ‘바로 이맛 아닙니까’ 발동작이 나오자 변명할 수도 없게 된 것.

유재석이 “이건 본선에 나갔어야 하는 노래인데 아깝다”며 “참가해주신 분께는 감사하지만 저보다 노래를 못하면 안 된다”며 불합격을 줬다. 주우재도 “제가 80년도 가요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그때 당한 치욕에 비하면 이 정도는 무난하다. 저는 멸치 냄새난다고 했다”며 불합격을 주기도. 유재석은 “지금 이 노래에도 통영의 향이 났다”며 놀렸다.

하하만 “노래에 사투리가 있는 게 좋았다”며 합격을 준 가운데 허경환은 “전 합격 드리겠다. 노래가 순수하다”며 결국 2대 2로 보류 처분됐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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