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20년간의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순간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황재균이 20년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 공개된다.
이날 황재균의 가장 큰 관심사는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다.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소속팀 KT 위즈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어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 역시 3점 차의 접전으로 흘러가면서 황재균은 벤치에서 초조하게 상황을 지켜본다. 그러던 중 이강철 감독의 한마디에 분위기가 달라진다.
마침내 황재균이 타석에 들어서자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진다. KT 위즈 팬들은 물론, 황재균이 과거 7년간 몸담았던 롯데 자이언츠 팬들까지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그의 마지막 타석을 응원한다.
여기에 황재균은 예상치 못한 기회를 한 번 더 얻는다. 345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그가 타석에 이어 수비에도 나서게 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2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식이 열린다. 동료와 선후배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모님의 영상편지가 공개되자 황재균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다.
이어 황재균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 앞에서 직접 은퇴사를 전하며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황재균의 마지막 경기와 은퇴식은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