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이 이옥섭 감독과의 혼인신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차기작 소식까지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일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구교환 배우와 이옥섭 감독은 오랜 시간 연인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해 왔으며, 지난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가족으로서 변함없이 곁을 지키며 함께해 오고 있다”며 “늘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온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혼인신고 사실이 알려진 이날 구교환의 차기작 영화 ‘폭설’도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와 새로 온 후임 현택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윤석은 평생을 지켜온 설오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 역을 맡는다. 구교환은 새로 부임한 후임 역무원 현택으로 분해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다.
예고편에는 눈으로 뒤덮인 설오역에서 갑수와 현택이 선로 점검을 위해 터널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무 일도 안 일어나겠다”는 현택의 말과 달리 두 사람은 곧 의문의 시신을 발견한다. 이어 ‘모든 건 눈 때문이었다’는 문구와 함께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특히 현택이 “여기서 일어난 일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할게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갑수와 현택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을 암시한다.
‘폭설’은 영화 ‘소리도 없이’을 연출한 홍의정 감독과 박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윤석과 구교환을 비롯해 박수영, 노윤서 등이 출연한다.
구교환은 최근에도 쉼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부활남: 더 레드’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11월 ‘폭설’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2013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2020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서울예대 동문인 두 사람은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메기’ 등 다수의 작품을 함께 작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