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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아들 승재, SNS 계정 돌연 삭제…관심 부담됐나

김소연
입력 : 
2026-09-25 09:04:31
허양임, 고승재 모자. 사진| 허양임 SNS
허양임, 고승재 모자. 사진| 허양임 SNS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승재 군이 최근 개설한 SNS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승재 군은 지난달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고 자신의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 등을 공개하며 소통을 시작했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얼굴을 알린 승재 군의 SNS 개설 소식은 빠르게 관심을 모았다. 훌쩍 성장한 모습과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됐다.

특히 승재 군이 팔로우한 계정은 단 하나로, 어머니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의 계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승재 군이 운영하던 SNS 계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허양임의 팔로우 목록에서도 승재 군의 계정이 사라진 상태다. SNS 활동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갑작스럽게 계정이 사라지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승재 군이 직접 계정 삭제 이유를 밝힌 것은 아니다.

승재 군은 고지용과 허양임의 아들로, 지난 2017년 고지용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똘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던 만큼 성장한 승재 군의 근황에도 꾸준히 관심이 이어져 왔다.

한편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승재 군을 얻었다. 지난 7월, 두 사람이 2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최근 두 사람은 양육비와 면접교섭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고지용은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 금지와 아들의 사진 및 영상을 SNS 등에 게시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법적 조치에 나선 상태다.

고지용 측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 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허양임은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고 밝히면서 “최근 고지용으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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