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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예고편도 터졌다…48시간 만에 1300만뷰

양소영
입력 : 
2026-09-23 15:15:27
‘재혼 황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재혼 황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기대작 ‘재혼 황후’가 메인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실사화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은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는 티저 예고편에 이어 메인 예고편까지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북미·아시아·남미 주요 시장에서 각 국가 언어의 자막과 더빙으로 동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공개 48시간 만에 누적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23일에는 ‘재혼 황후’의 제작 과정을 담은 스페셜 룩도 공개된다. 한국 오리지널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특별 콘텐츠로, 판타지 속 황실 세계를 실사로 구현하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이 기울인 노력을 담았다.

‘Part 1. 처음 만나는 세계’에서는 원작의 매력이 실사 작품으로 옮겨지는 과정이 공개된다. 신민아는 “이 작품이 어떻게 실사화될까?”라는 호기심을 전하고, 주지훈은 사랑과 이혼, 치정과 권력 다툼이 뒤엉킨 이야기에 매료된 이유를 밝힌다. 이종석과 이세영, 조수원 감독 역시 원작을 처음 접했을 당시 느꼈던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제작사 스튜디오N 권미경 대표는 “원작 그대로 옮기는 게 이 작품의 힘이지 않을까”라고 밝히며, 원작이 가진 매력을 최대한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재혼 황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재혼 황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Part 2. 황족의 품격’에서는 서로 다른 욕망을 품은 네 주인공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조수원 감독은 ‘나비에’를 “새로운 선택을 하는 한 여성”이라고 표현하며 그의 당당함과 품격을 핵심 매력으로 꼽았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따라가는 소비에슈,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변화해 가는 하인리, 노예에서 황실의 정점까지 올라가려는 욕망을 품은 라스타 역시 각기 선명한 색깔로 대비를 이룬다.

배우들의 연기에 의상과 메이크업 등 세밀한 비주얼 요소가 더해지며 원작 속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여기에 VFX로 구현된 새 ‘퀸’까지 등장하며 작품의 판타지적 매력을 더한다.

‘Part 3. 제국의 완성’에서는 거대한 황실 세계를 현실로 옮겨놓기 위한 제작진의 작업이 공개된다.

남윤석 유럽 총괄 프로듀서는 프랑스와 독일, 체코의 16개 성을 답사한 끝에 독일 슐라이스하임 궁전을 주요 촬영지로 선택했다. 이를 통해 동대제국의 웅장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나비에의 기품과 고독, 소비에슈의 권력과 절대 왕권의 무게를 반영한 공간과 미술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나비에의 성장과 감정을 따라가는 음악이 더해져 로케이션부터 세트, 미술, 음악까지 촘촘하게 설계된 ‘재혼 황후’만의 황실 세계가 완성됐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웹툰 IP를 처음으로 실사화한 작품으로, 원작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 7000만 회(7월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예고편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재혼 황후’가 보여줄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재혼 황후’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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