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결혼 열흘 만에 달달한 신혼 근황을 전했다.
류화영은 23일 자신의 SNS에 지난 12일 치른 결혼식 영상을 공개하며 이제 막 시작한 결혼 생활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영상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류화영이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부터 벅찬 감정에 눈물을 보이는 순간까지 결혼식 당일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떠난 류화영은 이제야 ‘부부’가 됐다는 사실이 실감 난다고 했다.
그는 “사진과 영상 속 그날의 우리가 아직도 조금은 꿈같다”면서도 “신혼여행을 하며 하루하루를 함께 보내다 보니 ‘아, 정말 우리가 부부가 되었구나’ 싶다”고 적었다.
둘만의 여행이 마냥 낭만적이지만은 않았다고도 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지치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남편의 존재를 새삼 느꼈다는 것.
류화영은 “결국 서로를 보고 웃고, 같이 해결해나가는 우리”라며 “둘이 함께 여행하며 부딪히고 극복하는 순간들 속에서 우리가 부부가 되어가고 있음을 더 깊이 느낀다”고 했다.
특히 남편을 향해서는 “완벽해서 좋은 사람이 아니라 어떤 순간에도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라서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평생 이렇게, 좋은 날도 어려운 날도 함께 지나가자. 우리의 첫 여행처럼, 우리의 모든 날을”이라고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향한 다짐을 남겼다.
류화영은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3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2010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류화영은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뷰티 인사이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