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고영욱, ‘강연료 1500만원’ 박위 저격…“교도소 강연이나 해볼까”

김소연
입력 : 
2026-08-27 16:52:50
고영욱. 사진| 스타투데이 DB
고영욱. 사진| 스타투데이 DB

룰라 출신 고영욱이 낙상사고 CCTV 공개 논란으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유튜버 박위를 저격했다.

고영욱은 27일 SNS에 “나도 전국 교도소 돌며 강연이나 해 볼까(다른 데선 써주지 않을테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위가 2시간 강연에 1500만원을 받는다는 내용의 기사가 담겼다.

앞서 박위는 KTX에서 하차하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로 낙상사고를 당했다며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당사자의 얼굴을 식별하기는 어려웠지만, 고의성이 없는 사고였고 현장에서 사과까지 이뤄졌다는 점에서 영상을 공개한 것은 과도한 대응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는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영상을 공개했다고 설명했으나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예정됐던 강연이 잇따라 취소되고 고액의 강연료까지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영욱은 박위를 저격하는 것으로 보이는 글을 올린 것. 그는 “일단 책 부터 내고”라며 교도소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교도소 수감 생활 초반, ‘음악의 신’ 박준수 PD와 이상민이 접견을 왔었다고 돌아보며 “박 PD가 나한테 ‘형, 여기서 지내면서 유머 잃지 마’라고 했었다. 그때 분위기를 좀 밝게 해보겠다고 내가 ‘책이나 내볼까’라고 했다. 제목은 ‘룰라에서 전자XX까지’라고 농담하니 옆에 있던 교도관마저 폭소를 터뜨렸었다”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세 명의 미성년자를 총 네 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 받았다.

2015년 만기 출소한 그는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복귀를 시도했으나, 대중의 비판과 플랫폼 측의 차단으로 무산됐다.

최근에는 유재석, 신동엽 등 동료 연예인들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비판을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