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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복무’ 송민호 관리 책임자, 오늘(20일) 4차 공판…피고인 신문 진행

이다겸
입력 : 
2026-08-20 17:11:45
송민호. 사진l뉴스1
송민호. 사진l뉴스1

그룹 위너 송민호와 병역법 위반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관리 책임자 A씨의 공판이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은 20일 A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네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뒤, 특별한 사정이 없을 경우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송민호. 사진l뉴스1
송민호. 사진l뉴스1

송민호는 앞서 7월 14일 열린 A씨의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송민호는 A씨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집이나 차에 가서 쉬라고 한 적은 있지만, 사전에 복무 이탈을 논의하거나 공모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및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출근일 약 430일 가운데 총 102일을 무단으로 결근한 혐의를 받는다.

함께 기소된 A씨는 송민호의 근무 태만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하거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민호 측은 지난 4월 21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지만, A씨 측은 “(송민호와) 공모해 관여한 사실이 없다”라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앞서 검찰은 송민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으며, 송민호 측에 대한 변론은 종결된 상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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