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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탈출”…한윤서, 10월 결혼 깜짝 발표

한현정
입력 : 
2026-08-20 10:20:46
“포기했을 때 오아시스 찾은 격, 드디어 간다”
한윤서 SNS
한윤서 SNS

개그우먼 한윤서(41)가 오는 10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한윤서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님들 제가 드디어 10월의 신부가 됩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이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날, 노처녀의 대명사인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너무 기쁘고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이다. 결혼이 고민인 모든 미혼분들에게 제가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다 포기했을 때 오아시스를 찾은 격”이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솔로 탈출’, ‘하늘이 도왔다’ 등의 해시태그도 남겼다.

결혼 후 펼쳐질 새로운 일상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한윤서는 “이젠 혼자가 아닌 둘이서 더 유쾌하고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한윤서 SNS
한윤서 SNS

특유의 입담으로 어머니의 ‘결혼 잔소리’에서 해방된 기쁨도 표현했다. 그는 “여러분 믿어지지 않지만 저 시집갑니다. 시집가라는 엄마 잔소리도 이제 끝, 명절에 혼자 내려가는 일도 이제 끝”이라며 “공개 구혼까지 하던 엄마도 이제 해방. 나는 엄마 잔소리 해방”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료 코미디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김민기는 “진짜 울컥한다. 이무기가 용 돼서 날아가는 느낌”이라며 한윤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윤서는 앞서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결혼 계획을 밝혀왔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예비 시어머니와의 상견례를 비롯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겪은 현실적인 갈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한윤서는 2009년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하땅사’를 통해 데뷔한 뒤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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