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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어려워” JTBC 경영난 속 ‘밥은영’, 눈물의 종료…시즌2 확정

김소연
입력 : 
2026-07-27 08:58:53
‘밥은영. 사진| 유튜브 캡처
‘밥은영. 사진| 유튜브 캡처

박은영 셰프의 유튜브 콘텐츠 ‘밥은영’이 시즌1 종료 후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밥은영’에는 “‘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 눈물 없인 못 보는 밥은영 마지막(아님)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은영은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밥은영’을 언제 다시 할지 모르겠다. 없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야 하나. 정말 재미있게 찍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밥은영’을 하면서 제 사심을 가장 많이 채웠던 것 같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다. 아이돌과 협업도 해보고 싶고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콘텐츠도 많은데 시즌1을 마무리하게 돼 슬프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남노 셰프와 손종원 셰프가 출연하기로 약속을 해줬다는 것을 언급하며 더욱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은영은 ‘밥은영’의 시즌이 끝나는 이유로 ‘제작비’를 들었다. 그는 “제작비의 어려움이 있다”면서 “광고도 들어와야 하고 제작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냥 휴대전화 하나로 찍자”고 미련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은영은 또 “시즌1은 끝났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시즌2가 있으니까 시즌1이라는 말도 있는 것 아니겠냐. ‘밥은영’을 잊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밥은영’이 종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화제를 모았고, 제작진은 이튿날인 25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밥은영’ 시즌2 확정. 우리 ‘밥은영’ 정상영업합니다!!! 약 한 달간 여름방학을 보낸 뒤 더 푸짐한 메뉴와 맛있는 토크로 8월 말 돌아오겠다”고 공지하며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밥은영’은 JTBC 디지털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웹예능이다.

최근 JTBC는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와 함께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JTBC의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보류했고, 나머지 계열사에 대해서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의 촬영 중단설과 출연료 지급 지연 등이 잇따라 불거지며 제작 환경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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