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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었다”vs“표현의 자유”…비비, 워터밤 ‘19금 퍼포먼스’에 갑론을박 [돌파구]

이다겸
입력 : 
2026-07-27 09:05:29
비비. 사진l워터밤 SNS 캡처\
비비. 사진l워터밤 SNS 캡처\

가수 비비가 ‘워터밤 서울 2026’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비는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 올라 ‘밤양갱’, ‘나쁜X’ 등 대표곡들을 선보였다.

논란의 발단은 무대 중간 연출된 비비의 의상 퍼포먼스였다. 비비는 공연 도중 입고 있던 점프수트의 지퍼를 내려 내부 비키니를 노출했다. 이어 상의를 탈의한 남성 댄서들에게 둘러싸인 채 무릎을 꿇고 노래를 이어갔다.

비비. 사진l스타투데이DB
비비. 사진l스타투데이DB

공연 직후 해당 무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는 “아무리 워터밤이라 해도 너무 과도한 연출이다”, “성인 행사임을 감안해도 선을 넘은 것 같다”, “지나치게 노골적이라 불편했다” 등의 비판을 내놨다. 반면 “아티스트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성인 행사에 어울리는 당당하고 멋진 연출”이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비비가 ‘워터밤’ 무대에서 의상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2년 ‘워터밤’ 출연 당시에도 무대 위에서 상의를 탈의하다 비키니 끈이 풀어지는 노출 사고를 겪은 바 있다.

‘워터밤’은 매년 아티스트들의 과감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페스티벌의 화제성이 과도한 자극성과 아티스트 간 노출 경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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