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출신 이아영이 JTBC 예능 ‘연애전쟁’을 둘러싼 진정성 논란이 이어지자 두 번째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아영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다시 말씀드리지만 대본은 전혀 없는 방송이고, 결혼을 준비하며 트러블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부터인가 서로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 단계가 왔고, 규덕이가 방송에 나가자고 했다”며 “저는 양가 부모님이 걱정하실까 봐 반대했지만 지금은 제가 우려했던 일과 규덕이가 바라던 긍정적인 변화가 모두 생겨 참 이상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또 “방송에 잠깐 나온 모습만 보고 욕하는 분들도 있고, 위로해 주시거나 도망가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저도 그렇게 개념 없는 사람이 아니고, 규덕이도 실제로는 어려운 분들을 많이 돕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남편을 감쌌다.
심규덕의 업무와 관련한 우려에도 입을 열었다. 그는 “일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일 하나는 정말 잘해서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며 “서로의 일하는 시간을 존중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편하게 제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걱정해 주시는 마음은 모두 이해하고 감사하다”며 “저희는 여느 커플들처럼 많은 대화를 통해 잘 맞춰가고 있으니 너무 깊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아영과 심규덕은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 출연해 재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갈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방송 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고, 방송 직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글을 올리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홍보를 위한 출연 아니냐”, “설정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아영은 한 차례 해명글을 올렸지만 논란이 이어졌고, 결국 이날 다시 장문의 입장문을 공개하며 “대본은 없었고 방송 속 갈등 역시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