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이소라와 홍진경이 여전한 클라스를 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서는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한 이소라와 홍진경이 브랜드 오디션의 첫 피팅 기회를 잡고 ‘독기’를 보여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첫 오디션에서 냉혹한 현실을 마주했으나 이내 오디션 스케줄 문자를 받으며 새로운 기회를 마주했다. 이들은 연합 패션쇼를 여는 한국 브랜드부터 세계적 편집숍 도버스트리트마켓 입점 브랜드, 디올 출신 디자이너 브랜드 등의 오디션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되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튿날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날 참여한 오디션에서 워킹을 선보일 수 있었으나 끝내 피팅 기회는 얻지 못했다.
이소라는 디올 출신 디자이너의 오트 쿠튀르 브랜드의 오디션에 참석했다. 쇼에 설 모델 뿐 아니라 캠페인 모델까지 찾는 이 오디션에서 그는 부츠를 벗고 맨발 워킹을 선보이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이에 캐스팅 디렉터는 의상 피팅 기회는 물로 남자 모델과의 합동 촬영까지 제안했다. 이소라는 우아한 하늘색 드레스, 그리고 새를 연상시키는 흰 깃털로 감싼 드레스까지 여신 비주얼로 소화했다.
홍진경은 레이디 가가와 틸다 스윈튼 등이 사랑하는 아방가르드 패션의 선두주자 브랜드 오디션에서 힙한 모습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디자이너의 니즈를 캐치해 독기를 장착한 거만한 워킹을 선보였고 첫 피팅 기회를 얻었다.
오랜만에 모델로 본업 복귀한 두 사람이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했다. 오디션을 보며 현지에서 맨몸으로 부딪힌 두 사람이 과연 쇼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라와 진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