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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母 살해 후 위장…노부부는 소 노리다 참변 ‘충격’ (‘용감한 형사들5’)

한현정
입력 : 
2026-05-02 10:45:25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용감한 형사들5’에서 형사들의 집요한 추적으로 참혹한 범죄의 전말이 밝혀졌다.

지난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6회에는 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이경로 경감과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관이 출연해 실제 수사 사례를 공개했다.

이날 첫 번째 사건은 딸이 어머니를 살해한 뒤 이를 위장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사건은 큰딸이 “엄마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현장에는 외상이 없는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지만, 부검 결과 코와 입이 막혀 발생한 질식사로 드러났다. 수사 과정에서 사라진 침대 시트가 결정적 단서가 됐다. 국과수 분석 결과, 딸이 세탁한 시트에서 동일한 위치의 혈흔과 피해자의 DNA가 확인되며 범행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딸은 고액 학원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을 겪고 있었으며, 학원 관계자와의 관계 속에서 심리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학원 원장 살해 사건에도 연루되며 충격을 더했다. 두 사람은 각각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소개된 두 번째 사건은 한겨울 노부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실종 사건이었다. 집 안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고, 키우던 소와 강아지까지 함께 사라져 의문을 남겼다.

수사팀은 소를 노린 범행 가능성에 주목했고, 수첩 속 수상한 메모와 통화 기록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결국 30대 남성이 검거됐고, 그는 소를 훔치려다 발각되자 노부부를 차량에 태워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인은 생활고를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방송을 지켜본 출연진들은 “참담하다”, “너무 안타깝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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