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박동빈(본명 박종문)이 오늘(1일) 영면에 든다. 향년 56세.
1일 오전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서 고 박동빈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에는 배우 박해수, 진태현·박시은 부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등이 근조화환을 보내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박동빈은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 평택의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장소는 고인이 최근까지 개업을 준비 중이었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이나 경위를 파악할만한 메모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1969년생인 고인은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야인시대’, ‘김약국의 딸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2년에 출연한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오렌지 주스를 뱉어내는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주스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었다.
동료 배우 이상이와 지난 2020년 결혼한 고인은 2023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던 고인은 딸이 선천성 심장 질환인 ‘좌심 형성 부정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