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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검진 중 자궁근종 10cm 발견…수술 앞둬

지승훈
입력 : 
2025-12-31 14:29:05
서유정. 사진ㅣ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 캡처
서유정. 사진ㅣ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 캡처

배우 서유정이 자궁근종을 판정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EP.15 유정 그리고 수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유정은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왜 병원에 가시는 거냐”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후 생긴 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서유정은 “결혼 안 하신 여성분들은 산부인과 검사를 많이 하지 않냐. 근데 나는 결혼도 했고, 출산도 하면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검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산부인과에서 자궁 근종이 있다고 해서 병원을 다시 가게 됐다. (검사 결과) 그 근종이 생각보다 커서 수술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수술 전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간다고 밝힌 서유정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 호르몬 때문에 걸릴 수도 있고, 스트레스도 있다”며 “보통 2-6cm 정도일 때 많이 발견한다. 근데 나는 거의 10cm 가까이 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유정이 찾은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그는 전신마취 후 2~3시간에 걸쳐 로봇 수술을 받는다.

한편 서유정은 2017년 3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러나 2020년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2023년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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