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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과 불륜’ 보도…차가원, 언중위에 조정신청서 제출

지승훈
입력 : 
2025-12-31 16:01:54
차가원 회장, MC몽. 사진ㅣ스타투데이DB
차가원 회장, MC몽. 사진ㅣ스타투데이DB

원헌드레드가 가수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갔다.

31일 원헌드레드는 “한 매체가 지난 24일 기사 및 유튜브를 통해 배포한 차가원 회장 관련 허위·미확인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보도는 당사자에 대한 사실 확인이나 반론권 보장 없이 실명을 거론하며 자극적인 내용을 단정적으로 전달했으며 이는 객관적 사실과 전혀 다르다”라며 “이로 인해 차가원 회장의 명예와 사생활이 심각하게 침해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보도에 언급된 MC몽 역시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이에 차가원 회장은 본 사안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허위·미확인 보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MC몽과 차가원 회장의 불륜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듯한 내용들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원헌드레드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보도 매체와 기사 게시 및 배포에 관한 담당자들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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