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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40대 노산 우려에 “걱정보다 응원해주길” 소신 발언

김미지
입력 : 
2025-11-08 18:44:45
오초희. 사진|오초희 SNS
오초희. 사진|오초희 SNS

배우 오초희가 노산과 관련한 우려들을 언급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오초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대 임신, 정말 늦은 걸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요즘 제 주변에서 결혼 소식, 임신 소식이 쏟아진다. 최근 들어 ‘나도 임신했어’라는 말이 너무 익숙해질 정도로 임신 동지들이 많이 생겼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런데 한편으론 ‘노산’, ‘40대에 괜찮아?’, ‘너무 늦은 거 아니야?’ 이런 말도 참 많이 들리더라”라며 “하지만 전 진짜 이렇게 생각한다. 20, 30대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그만큼 충분히 쌓아왔기에 40대의 임신과 육아는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있고 더 단단하게 아기를 맞이할 수 있는 나이”라고 했다.

오초희는 “그러니까 걱정보다는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이제 애를 왜 낳아?”, “노산..ㅉㅉ”, “지금까지 뭐 했대?”, “어떻게 키우려고 저래?”라는 우려의 시선을 날려버리는 듯한 오초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오초희는 임신 7주 차에 유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한 달만인 지난 9월, 일란성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오초희는 “확률 0.4%의 일란성 쌍둥이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알고 보니 저한테 외가 쪽에 쌍둥이 유전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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