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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셋째? 잘 키울 자신 있지만…포기한 지 한참 돼”

김소연
입력 : 
2025-11-06 11:58:07
도경완. 사진| 유튜브
도경완. 사진| 유튜브

방송인 도경완이 셋째 아이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부부 셋째 계획 공식 입장 l 집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 낮술 좀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경완은 “셋째 공식 입장 발표한다”면서 “포기한 지 한참됐다. 하영이가 벌써 8살, 초등학교 1학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키울 자신은 있다. 아기 속싸개를 기가 막히게 싼다. 거의 택배 싸는 수준으로 잘 싸고, 분유도 손목 스냅으로 아주 잘 탄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래도 (자녀를 낳는 데는) 때라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도경완은 “제가 예전부터 셋째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가슴 아픈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제가 원래는 삼 남매가 될 뻔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거다”며 “공식적으로 셋째는 이제 없다”고 못 박았다.

도경완은 지난 2013년 장윤정과 결혼했다. 2014년 아들 연우 군, 2018년 딸 하영 양을 낳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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