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귀여운 질투로 남편 이상순을 폭로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다른 여자분께 푹 빠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상순은 스마트폰을 보며 활짝 웃고 있다. 그거 보는 영상은 안무가 카니가 ‘범 내려온다’ 노래에 마이클 잭슨 춤을 추는 장면이었다.
앞서 ‘Happy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함께 이상순과의 결혼 12주년을 자축했던 이효리는 최근 방송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카니를 샤라웃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9월 1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60억원에 달하는 서울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최근 서울에 ‘요가원’ 개업을 알리며 또 한번 주목받았다. 그는 직접 수업에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