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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딘딘, 녹화 이틀 전 동반 하차 통보…“이제 안 와도 된다고”

김미지
입력 : 
2025-08-07 08:20:24
딘딘.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영상 캡처
딘딘.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영상 캡처

방송인 박나래와 딘딘이 녹화 이틀 전 하차 통보를 받았던 과거 이야기를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밑도 끝도 없는 조롱이잖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박나래가 절친인 문세윤, 딘딘을 초대해 한 상을 차린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딘딘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나랑 잘 된 시기가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딘딘은 “라디오 고정 같이 하고, 어디 게스트로 나가면 누나가 있고, ‘우리 결혼했어요’ 패널 같이 했으니까 끝나고 맨날 술을 마셨다”고 회상했다.

함께 성공가도를 달렸던 두 사람은 집도 가까워져 일주일에 세 번씩 만나는 ‘절친’이 됐다고.

박나래, 딘딘.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영상 캡처
박나래, 딘딘.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영상 캡처

그런 가운데, 딘딘은 ‘우리 결혼했어요’ 패널 하차 통보 이야기도 꺼내들었다. 그는 “수요일이 녹화인데 월요일날 ‘이제 안 오셔도 될 것 같다’고 들었다”며 “박나래도 그 얘길 들었더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일날 보니 양세찬과 장도연이 하고 있더라”며 “두 사람이 엄청 미안해하다고 하는데, 그들이 미안해해야할 건 아니지만 ‘좀 아쉽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두 사람은 ‘우리 이제 끝났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며, 동병상련을 함께 겪으며 더욱 친해졌다고도 이야기했다.

딘딘은 “여자 중 제일 친한 사람 누구냐고 물어보면 박나래가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친분을 인증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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