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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3세 아들과 행복한 여름방학…“팬티 마를 새 없이 놀러 다녀”

김미지
입력 : 
2025-08-05 13:34:34
현빈-손예진 부부, 손예진이 게시한 영상. 사진|스타투데이DB, 손예진 SNS 부계정
현빈-손예진 부부, 손예진이 게시한 영상. 사진|스타투데이DB, 손예진 SNS 부계정

배우 손예진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낸 근황을 전했다.

손예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팬티가 마를 새 없이 놀러 다닌 방학 드디어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오늘부터 바쁜 스케줄 시작인데 왜.. 마음은 평화로운”이라며 방학이 끝나 되찾은 평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방학 끝. 입꼬리가 올라가는 건 어쩔 수가 없다”라는 말로 자신의 차기작인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언급하는가 하면, “아빠가 제일 고생했어”라는 말로 여름방학을 함께 지낸 남편 현빈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아기의 속옷이 널려 있는 모습이다. 평화롭고 유쾌한 모습이 세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짐작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2022년 3월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예진의 차기작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으며 오는 9월에 개봉한다.

‘어쩔수가없다’는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한국 영화가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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