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이혼했다.
6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홍진경이 이혼한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일은 아니며 이혼한 지는 꽤 됐다. 이혼 후 시간이 지난 뒤 소속사에 이를 알렸으며, ‘다르게 살아보고 싶었다. 원만하게 헤어졌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진경은 현재 해외 출장 중이며 그의 이혼 관련 이야기는 이날 업로드되는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0년 딸 김라엘 양을 얻었다.
홍진경의 이혼 과정 관련,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딸 라엘 양도 두 사람의 이혼 결정을 존중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여전히 양가 사돈들과 변함없이 교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진경은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했으며 예능인을 넘어 김치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공부방찐천재’를 운영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