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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박현호 프러포즈에 글썽 “자랑 좀 할게요”

김소연
입력 : 
2025-03-13 13:48:41
은가은. 사진| 은가은 SNS
은가은. 사진| 은가은 SNS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예비 신랑 박현호의 프러포즈에 감동했다.

은가은은 지난 12일 SNS에 “프러포즈를 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을지 생각하니,, 너무 행복함과 동시에 마음이 한켠이 찡했다”며 “자상하고 사랑스럽고 든든한 내 연하남 프러포즈 자랑좀 할게요? 다들 자랑하는거잖아요?”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은가은이 “나랑 결혼해줄래? 너랑 같이 매일매일 살고싶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한다”는 글이 쓰여진 현수막 앞에서 감동한듯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프러포즈를 받으면서 선물 받은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도 눈길을 끈다.

은가은은 “정말 눈치빠른 난데 이렇게 아무것도 모를 수 있구나..! 현호가 꽃들고 들어오는데도 눈치못채고 뭐하는거야? 라고 .. 인식불가. 세네번 시도하려다 실패했었단다”며 “도와주신분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뒤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22년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7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4월 5살 연하 가수 박현호와 결혼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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