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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주식 투자로 2억원 잃었다 “심진화와 이혼 위기도”

지승훈
입력 : 
2026-11-03 10:10:43
김원효. 사진ㅣKBS ‘말자쇼’ 캡처
김원효. 사진ㅣKBS ‘말자쇼’ 캡처

개그맨 김원효가 투자 실패로 약 2억원을 잃고 아내 심진화와 이혼 위기까지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말자쇼’는 남편 특집 1탄 ‘남편들도 할 말 있다’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원효와 송준근은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며 겪은 고민과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김원효는 이혼 위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저희 집에 그런 위기가 없었는데 사람이 안 하던 걸 하면 위기가 생긴다”며 “사업으로는 다 잘되고 있었는데 주식이나 모르던 걸 투자했을 때 전 재산이 홀라당 사라졌다”고 밝혔다.

앞서 관련 보도를 통해 ‘전 재산이 0원이 됐다’는 이야기가 알려졌지만, 김원효는 정확한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 집안의 전 재산이 아니라 내가 가진 전 재산이 0원이 됐다는 것”이라며 당시 손실 규모가 약 2억원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원효는 “화를 안 내는 게 더 무섭다. 어떤 상태인지 모르지 않나”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당연히 내가 잘못했다. 아내는 그동안 나를 믿고 살아왔는데 그때 신뢰가 깨지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걸 어떻게 메우느냐가 중요하다. 그 뒤로 내가 또 열심히 채우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아 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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