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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 양홍원, 결혼식 2주 만에 아내 사진 삭제

지승훈
입력 : 
2026-11-03 08:10:35
양홍원과 원현주. 사진ㅣ양홍원SNS
양홍원과 원현주. 사진ㅣ양홍원SNS

래퍼 양홍원이 아내 원현주와의 결혼식 사진을 SNS에서 삭제해 눈길을 끈다.

3일 양홍원의 SNS에서는 지난달 18일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뒤 공개했던 웨딩사진이 사라졌다. 앞서 원현주 역시 불륜 의혹이 제기된 직후 결혼식 사진을 포함한 기존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도 언팔로우한 상태다. 아내에 이어 양홍원까지 결혼사진을 삭제하면서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파경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두 사람은 관련 의혹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양홍원과 원현주는 오랜 기간 교제한 연인으로, 2023년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듬해 11월에는 딸을 얻었으며, 지난달 18일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인 지난달 23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며 통화 녹취와 SNS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에 양홍원의 소속사 AP알케미는 모텔에 동행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불륜 의혹은 부인했다. 당시 양홍원이 만취한 상태였으며 객실 안에서 애정 행위는 전혀 없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오히려 폭로자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갈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폭로자 A씨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양홍원에게 돈을 빌리려던 과정에서 마음이 상해 불륜 의혹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양홍원과 원현주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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