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의사 허양임의 아들 승재 군이 국제 수학대회에서 5개 부문 모두 메달을 따냈다.
허양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승재 군이 ‘2026 월드 팀 매스 컵(World Team Maths Cup)’에 참가한 소식을 전했다.
허양임에 따르면 승재 군은 Math Pioneers, Crossnumber, Shuttle, Relay, Group 등 출전한 5개 부문에서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서로 머리를 맞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끝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고민하고 의지하며 한 팀으로 결실을 맺어본 경험이 승재에게 오래도록 큰 자산으로 남길 바란다”며 “낯선 환경에서 좋은 친구들과 부딪히고 배우며 한 뼘 더 자란 모습이 엄마로서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애정을 보였다.
승재 군의 남다른 재능은 어린 시절부터 알려졌다.
지난 2020년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했을 당시 전문가로부터 지능검사 결과 상위 0.5%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정 영역에만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라는 설명도 뒤따랐다.
방송을 통해 똘똘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승재 군이 6년 뒤 국제 수학대회에서 5개 부문 메달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훌쩍 성장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허양임과 고지용은 2013년 결혼해 승재 군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24년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