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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 13m 초대형 벽화 프로젝트…‘미대 언니’ 카리스마 (‘산지직송3’)

이다겸
입력 : 
2026-10-09 11:43:35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 사진l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 사진l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가 미대 출신 막내 노윤서를 주축으로 초대형 벽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3’에서는 낭만의 도시 여수로 향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기에 마성의 메기남 정상훈까지 합류해 사 남매와 역대급 케미를 완성했다.

여수 첫 조업은 그야말로 ‘밭일 끝판왕’이었다. 무려 200평 규모의 고추밭에 도착한 사 남매와 정상훈은 빨갛게 익은 고추 수확에 나섰다. 특히 조업 당일은 역대급 폭염이 덮친 날로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집에 고추밭이 있다는 ‘고추 프린스’ 강유석부터 ‘프로 일잘러’ 노윤서까지 빠른 손길로 고추를 쓸어 담았지만, 뜨거운 무더위에 매운 고추 향까지 더해지면서 기침 소리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지친 사 남매는 “맵고 덥고 난리도 아니다”라며 고강도 조업에 혀를 내둘렀다.

고된 조업 속에서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콩트의 달인’ 정상훈은 염정아와 매콤한 플러팅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고추 잡학까지 방출하며 남다른 고추 사랑을 드러냈다. 여기에 폭염에 정신줄을 놓아가는 사 남매를 위해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버전으로 쓰러지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온몸을 던진 활약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은 1년 만에 성두마을 여수 하우스를 다시 찾았고, 노윤서의 제안으로 초대형 벽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노윤서는 파도 너울을 연결해 하나의 바다를 만드는 콘셉트를 제안, 김선영, 강유석과 함께 본격적인 밑그림에 돌입했다. 미대 과대 출신다운 노윤서의 남다른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다.

세 사람은 30도가 넘는 땡볕에서도 꼬박 두 시간 동안 붓질을 이어갔고, 평범했던 빈 벽은 어느새 푸른 바다의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염정아는 미완성된 벽화를 바라보며 “근사하다”며 대문자 T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을 쏟아냈다.

세 사람이 벽화를 그리는 사이 염정아와 정상훈은 저녁 요리를 시작했다. 정상훈은 차돌시래깃국을 뚝딱 만들어내며 ‘요리 박사’의 면모를 뽐냈고, 염정아는 하동에서 받은 묵은지에 닭만 2.2kg이 들어간 특대형 닭볶음탕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3’는 사 남매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가 대한민국 각지의 직송 작물로 제철 밥상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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