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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母 꿈에 나타나…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승윤, 눈물 펑펑 (‘데이앤나잇’)

서예지
입력 : 
2026-10-10 22:57:05
수정 : 
2026-10-10 22:58:36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이승윤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자연인의 친구들 이승윤과 윤택이 출연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많이 외지를 다니면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실 텐데 부모님 생각이 나냐”는 질문에 “부모님 생각하면 항상 잘못한 게 많이 생각나더라. 부모님이 눈물 버튼이다”라며 애써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런 게 있다. 어머니가 이제 돌아가시니까 모든 게 다 후회되더라. 좀 더 다정하고 살갑게 대해드릴 걸, 좀 더 맛있는 것 많이 사 드릴 걸, 좀 더 좋은 곳에 많이 모시고 갈 걸 그런 것들이다. 그리고 가장 후회되는 게 있다.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승윤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게 엄마라는 말을 못 했다. 온 우주를 통틀어서 가장 사랑하는 게 우리 엄마라는 말을 살아생전에 못 했다. 그게 너무 슬프다”라며 “돌아가시고 일주일 후에 엄마가 꿈에 나오셨다. 보자마자 말씀드렸다. ‘엄마 나는 세상에서 가장 엄마를 사랑한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 할게’라고 꿈에서 얘기했는데 그러고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절실히 표했다.

그는 “이게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이 이야기를 살아생전에 못 한 게 후회되더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이승윤은 지난 2024년 모친상을 당했다. 1977년생 이승윤은 2006년 KBS 개그맨 공채 21기에 합격해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로 인기를 얻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MBN 장수 교양·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이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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