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시아버지에게 모발이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시아버지를 위해 모발이식을 선물했다며 “아버지가 민머리로 지내신 지 오래되셨다. 오래 지내셨으면 그런 쪽에 꿈이 없으신 줄 알았는데 소원이라고 하시더라. 바로 병원 알아보고 이식해드렸는데 너무 만족하시더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얼마 후 시댁에 갈 때 마다 아버님께서 눈에 테이프를 붙이고 계시더라. 눈꺼풀이 내려와서 짓물러서 그런다고 하시더라. 그냥 말씀하시면 되는데 테이프로 당기니까 너무 무섭더라. 필요하시냐고 여쭤봤는데 ‘아니다. 머리까지 심어 줬는데’라고 답하셨다. 바로 병원 알아봐서 해드렸다. 진짜로 눈을 뜬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훈훈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10년 차이가 난다면서 “이제 두 분이 다니시면 비슷하게 본다. 어느 날부터 어머니가 ‘나도 요새 눈이’라고 하시더라”며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201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