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아내 방예원 씨와 14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린다.
KCM은 4일 오후 5시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9세 연하의 아내 방예원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고, 가수 김범수가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늦은 결혼식을 축하한다.
KCM과 방 씨는 지난 2012년 첫째 딸을 얻었지만 당시 KCM의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세 자녀를 두고 있다.
KCM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15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걱정도 많고, 준비할 것도 참 많다”며 “그래도 많은 분들이 함께 기뻐해 주시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요즘 참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늦게 하는 만큼 더 소중하게, 지금처럼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우리 다섯 가족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겠다.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 씨 역시 “아이 셋 낳고 다시 결혼식을 준비하려니 설레기도 하고 참 떨리기도 하다”며 “축하해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결혼식은 KCM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김범수가 축가를 부르며 의미를 더한다.
KCM 가족의 결혼식 모습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KCM은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