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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더 시즌즈’에 깊이를 더하다…오프닝 무대→듀엣까지

지승훈
입력 : 
2026-09-24 16:55:21
성시경의 고막남친. 사진ㅣKBS
성시경의 고막남친. 사진ㅣKBS

가수 성시경이 음악과 토크를 넘나드는 진행으로 ‘더 시즌즈’에 새로운 색을 입히고 있다.

KBS ‘더 시즌즈’의 아홉 번째 시즌 MC를 맡은 성시경은 지난 3월 27일 첫 방송 이후 ‘성시경의 고막남친’을 이끌며 가수와 진행자라는 두 가지 강점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오랜 시간 음악 활동으로 쌓아온 내공과 다양한 방송에서 다져온 진행력을 바탕으로 무대와 토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성시경은 매회 오프닝 무대에 직접 올라 다양한 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듀엣 코너 ‘두 사람’을 통해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과의 듀엣 무대는 성시경 시즌만의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토크에서도 성시경 특유의 편안한 진행이 돋보인다. 게스트의 음악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질문과 재치 있는 멘트로 무대 뒤 이야기를 끌어내며, 단순한 음악 소개를 넘어 아티스트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고 있다.

게스트의 폭 역시 다채롭다. K팝과 발라드, 록, R&B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은 물론 이승철, 이소라, 윤도현, 이재훈 등 가요계 선배들과 이성경, 김남길, 조정석, 안은진 등 가창력을 갖춘 배우들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하고 있다. 성시경은 이들과 세대와 분야를 뛰어넘는 대화를 나누며 각 게스트에 맞는 호흡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렇듯 음악과 토크를 모두 아우르는 성시경의 존재감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직접 노래하며 무대를 채우는 가수이자 게스트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끌어내는 MC로서 ‘성시경의 고막남친’만의 색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 KBS에서 방송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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