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인연자매’ 인서와 연서가 골프황제 박인비의 DNA를 인증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635회는 ‘찐이야 삼촌이 떴다’ 편으로, MC 김종민과 랄랄, 스페셜 MC로 가수 권은비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는 레전드 골프 명가 박인비 가족이 필드로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인비와 남기협은 “인서와 연서 둘 다 골프를 시켜볼 생각”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38개월이 된 첫째 딸 인서는 생후 18개월 때부터 골프채를 잡고 엄마의 스윙 자세를 따라 할 정도로 남다른 골프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필드에 들어선 인서는 38개월 같지 않은 실력을 발휘해 김종민과 권은비를 깜짝 놀라게 한다. 몸풀기로 연속 스윙을 하며 감각을 익힌 인서는 골프공을 정확히 맞혀 깔끔한 칩샷을 성공시킨다. 이에 권은비는 “골프채로 공을 치기가 어려운데 인서 정말 대단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김종민은 “인서가 골프 감각이 있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운다.
또한 생후 20개월이 된 둘째 딸 연서는 ‘귀염뽀짝한 새싹 골퍼’로 변신해 미소를 자아낸다. 엄마를 쏙 빼닮은 ‘리틀 박인비’ 연서는 고사리 손으로 골프채를 야무지게 잡더니 ‘골프 황제 DNA’를 뽐낸다. 엄마와 함께 퍼펙트 퍼팅을 성공시키며 손맛을 익힌 데 이어 혼자서도 정석 스윙 자세를 취하며 필드 곳곳을 누벼 극강의 귀여움을 발산한다고.
그런가 하면, ‘골프 황제’ 박인비도 두 딸 앞에서 자존심을 건 퍼팅에 나선다. 8m가 넘는 거리에서 퍼팅에 도전한 박인비는 집중력과 절묘한 감각을 발휘, 한 치의 오차 없는 궤적으로 공을 홀컵에 넣어 변함없는 레전드의 위엄을 뽐낸다. 이를 지켜보던 박인비의 아버지는 “다시 시합 나가면 안 될까?”라며 선수 복귀를 바라는 진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인비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퍼로, 메이저 대회 7승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며 골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선수다. 2014년 골프 코치 남기협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딸이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