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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지만 교제”…‘PD 수첩’, MC몽·차가원 사생활 의혹 문자 공개

이다겸
입력 : 
2026-06-03 09:55:02
‘PD 수첩’. 사진lMBC
‘PD 수첩’. 사진lMBC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가수 MC몽과의 사생활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 회장의 작은아버지 A씨는 MC몽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문자 한 통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라고 말했다.

해당 문자에는 “저 가원이랑 사귀었습니다. 3년 전 사귀자고 해서 고민 끝에 사귀었습니다”라며 “유부녀이지만 이혼한다는 말에, 그리고 너무 챙겨주고 지켜주는 마음이 감사해서 그랬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저는 남자답게 도박도 했고 그 도박 차가원이랑 같이도 했고 그 도박 빚 가원이가 갚아주기도 했습니다”라고 도박 의혹과 관련된 메시지도 포함됐다.

A씨는 해당 연락을 받은 뒤, MC몽이 자신을 찾아와 차 회장과의 교제 사실을 언론에 터트리겠다며 공갈 및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PD 수첩’. 사진lMBC
‘PD 수첩’. 사진lMBC

하지만 차 회장과 MC몽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차 회장은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MC몽이 문제를 일으키고 나가면서 A씨와 결탁해 허위 보도를 퍼트렸다”라고 억울해했다. MC몽 역시 앞서 “차 회장과 사적인 관계는 전혀 없었다”라고 일축한 것에 이어 ‘PD수첩’을 상대로 10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했다.

한편 차 회장과 MC몽은 지난 2023년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지만, MC몽이 지난해 돌연 회사를 떠났다. 이후 원헌드레드는 정산금 문제 등을 둘러싸고 일부 소속 아티스트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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