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극 시청률 왕좌를 수성했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종영하자,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곧바로 1위에 등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멋진 신세계’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9.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초강력했던 경쟁작 ‘21세기 대군부인’이 떠난 주말 안방극장을 단숨에 장악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를 눈앞에 뒀다.
‘21세기 대군부인’의 후속작인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첫 방송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멋진 신세계’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차세계(허남준 분)가 신서리(임지연 분)에게 직진 고백했지만, 신서리는 두근대는 마음을 꽁꽁 숨기고 차세계를 밀어내는 모습이 담겼다.
신서리가 자신과 밀당한다고 생각한 차세계는 커피차 조공 등 물량 공세와 더불어 “오늘부로 네 심장을 전담마크할거야” 등의 로맨틱한 대사로 구애전쟁에 나섰다.
방송 말미에는 광고 촬영을 위해 제주도행 비행기에 탑승한 신서리가 정신을 잃은 차세계를 발견하고 울부짖는 모습에 이어 제세동기의 전류로 인해 나란히 감전돼 기절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 코믹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잡으며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멋진 신세계’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로맨스와 코믹을 제대로 잡은 드라마”라는 누리꾼들의 입소문이 크게 확산하고 있는 작품이다. 경쟁작 ‘21세기 대군부인’이 떠난 금토극 대전에서 더 가속화된 흥행 질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방영 첫 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주간순위 1위에 등극하며 SBS 금토극 새 역사를 쓰기도 했던 ‘멋진 신세계’가 글로벌 흥행과 국내 안방극장을 동시에 장악하며 어디까지 비상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멋진 신세계’ 6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