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의 아들 탁수가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E채널’에는 ‘1회 선공개 | 훌쩍 커버린 탁수의 등장에 술렁이는 스튜디오?! 낯선 아들에 당황한 이종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훌쩍 큰 이종혁의 아들 탁수가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보고 있던 아빠들은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과거 이종혁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김성주 역시 “잘생겼다. 탁수 옛날 얼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종혁은 “머리 저렇게 하지 말라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곧이어 탁수는 “저는 23살 대학생 이탁수라고 한다. 지금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2학년으로 재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제 성격은 감성적인 것 같다. 계절 바뀔 때마다 저는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기분 안 좋을 때 노래 하나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종혁은 “나랑 안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수는 “옛날 노래를 즐겨 듣는 편인데 그런 걸 이해해 주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탁수는 연애 경험을 묻자 “고등학교 이후로 3번 정도 (연애 경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안유성이 이종혁에게 “(연애 경험) 세 번 있는 거 아빠는 몰랐죠?”라고 물었다. 이종혁은 “저는 있든 없든 관심이 없다. 엄마만 안다”라고 답했다.
탁수는 ‘내 새끼의 연애’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전역을 겨울에 했다. 이제 반년 정도 됐다. 군대에서 남자들끼리 있었고, 학교에서도 1학기 동안 팀플도 하고 정신없이 살았다. 그런 연애 세포를 다시 살아나게 하는 사람을 만나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20일 오후 8시 tvN STORY와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